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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교육

여름철 물놀이 유아 질병

오다리머니 2023. 7. 2. 15:09

 

 

 

여름철 물놀이 유아 질병

 

오늘은 여름 물놀이 이후 아이들에게 발생하는 질병에 대해 알아보고어떻게 예방, 조치해야 하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본격적인 여름휴가가 시작되

 

피부와 관련된 질병

 

정신없이 물놀이를 하다 보면 피부가 새까맣게 타거나 벗겨지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피부가 붉어지고 가려운 증상은 자외선이 피부 세포를 손상하는 일관화 때문인데요. 이때는 얼른 열을 식히고 보습제를 발라 피부를 진정시켜줘야 합니. 알로에 베라가 포함된 젤 타입의 보습제가 좋으며 물집이 잡힐 때는 물집을 터트리지 않은 상태에서 병원으로 내원해 처치를 받아야 하며 물집이 터지면 소독약으로 깨끗이 닦아낸 뒤 연고를 발라야 합니다.

 

햇빛 화상을 막기 위해서는 자외선이 강한 11~ 2시 사이에 야외활동을 삼가며 외출 30분 전에는 자외선차단제를 꼼꼼히 바르고 2시간 간격으로 덧발라줘야 합니다. 또한, 물과 밖을 드나들다 보면 지워지게 되니 방수 제품으로 선택하시면 됩니다. 그 외에도 물놀이 시간은 30분을 넘기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이며 물놀이 후 밖으로 나왔을 때는 몸을 따뜻하게 하여 체온변화가 크지 않도록 하시는 게 좋습니다.

즐거운 물놀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아이들의 건강을 챙겨주세요

 

 

눈과 관련된 질병

 

아이들에게 눈병의 증상이 있으면 즉시 병원으로 내원한 뒤 전염력이 있을 때는 어린이집은 2주 정도 쉬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각종 눈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물놀이 때는 물안경을 착용하는 것이 좋으니 참고하세요.

 

 

물놀이를 한 후에 눈에 모래가 들어가 눈을 비비는 경우가 많습니다.

모래알이 들어간 상태에서 눈을 비비게 되면 각막이 손상될 우려가 있습니다.

그 때문에 깨끗한 물이나 생리식염수로 헹궈내면 감염 예방에 도움이 된답니다

 

또한, 물놀이 후에는 각종 눈병에 걸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수영장이나 물놀이장을 방문한 뒤 눈이 충혈되거나 눈꺼풀이 부어오르고

눈곱이나 눈물이 자주 난다면 각결막염일 가능성이 크다고 합니다.

오래 내버려 둘 시에 각막 상피가 손상되거나 각막염으로 이어져 시력 저하의 원인이 되며

물놀이 후 눈곱과 눈병 증상 후 열이 나고 목이 아프다면 인후 결막염일 수 있습니다.

인후 결막염은 두통, 오한, 설사 등이 동반하므로 감기로 오해하기 쉽습니다.

 

 

또한, 아폴로눈병으로 알려진 급성출혈성결막염은 특별한 치료 약이 없으며

가려움과 통증, 눈물, 이물감과 눈꺼풀이 부으며 48시간의 잠복기를 거칩니다.

그리고 전염력이 있으므로 가족들이나 타인에게 감염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귀와 관련된 질병

 

 

물놀이를 하다 보면 귀에 물이 들어가기 쉽습니다.

가장 흔한 물놀이 질병은 급성외이도염이랍니다

귀 안쪽에 고막이 물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지만 간혹 물이 들어가면 큰 통증을 느끼기도 합니다. 그 때문에 물놀이를 할 때는 귀마개를 하는 것이 좋으며 귀마개 주위에 바셀린을 바르면 더 확실하게 물을 막을 수 있답니다. 또한, 물놀이 후에는 귀 입구만 면봉으로 닦아내고 귀 안쪽은 건들지 않습니다.

세균 감염 예방을 위해 면봉에 식초를 묻혀 귀 입구에 발라주어도 좋습니다.

이 질병은 여름 휴가가 집중되는 7~8월에 환자 수가 급증하는데 외이도염은 귀에 물이 들어간 후 빠져나가지 않고 남아있는 상태에서 습도가 높아졌거나 외상을 입어 세균이 감염되는 경우에 발생합니다. 외이도염에 걸리면 귀 안이 먹먹한 느낌이 들고 가려우면 심한 통증이 동반됩니다. 귀에서 고름이 나오기도 하며 음식을 씹을 때 귓바퀴나 귓구멍 주위에 통증이 심해집니다.